꽃다발을 거꾸로 들고 다녀야 하는 이유(feat. 꽃다발 보관 방법)

 

 

 

 

evelyn_ny, 출처 Unsplash

 
꽃다발을 선물 받게 되면
거꾸로 들고 다니는게 좋다.
 
그 이유에 대해서
짧게 알아보자.
 
꽃다발은 거꾸로 들어야
에틸렌 발생량이 억제되어
싱싱하게 유지될 수 있다.
 
에틸렌은 꽃 성장호르몬에 영향을 끼치는 물질로
꽃의 성장에는 빼놓을 수 없다.
 
하지만
꽃의 신선도를 떨어뜨리는
반작용도 한다.
이때 꽃이 아래를 향하도록 들면
꽃에 수분이 모여 에틸렌의 발생을 막아준다.

 

추가로
꽃다발 보관 방법에 대해서
몇 가지 알아보자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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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번째,
줄기를 사선으로 잘라 물에 넣어주기.
줄기를 비스듬히 잘라주게 되면,
꽃이 물을 많이 흡수하여
싱싱한 상태를 유지하기 좋다.
이때 주의점은
물 속에서 줄기를 사선으로 잘라야 한다.
그 이유는
꽃줄기의 '도관'으로 공기가 들어가지 않아
공기 중에서 잘랐을 때보다
수명을 더 연장할 수 있다.
꽃병에는 시원한 물을 담는 것이 좋으며,
물은 꾸준히 갈아줘야 한다.
 
두 번째,
직사광선과 따뜻한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.
꽃은 햇볕이나 따뜻한 곳에 있으면
박테리아가 번식하여 일찍 시들 수 있다.
빛이 덜 들며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.
생화 보관 적정온도는 10~20도 사이가 좋다.